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2017년 11월 대한민국 최초 민간 전문가 출신으로 국가기록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덕성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한국기록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력으로, 기록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원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취임 이후 '직원 적폐몰이' 의혹과 '국가기록원 제 역할 미흡'에 대한 대국민 사과 등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이소연 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단독 기록관 추진 과정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업무 수행과 관련된 직원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주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기록물 반출 사건이나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파문과 연루된 직원들이 좌천성 인사를 받았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반면, 이소연 원장은 과거 정부 10년간 국가기록원이 기록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며, 기록관리 혁신과 기록 사건 백서 발간을 약속하며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이소연 원장 관련 논란은 국가기록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기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가기록원장은 고위공무원단 가등급에 속하는 임기제 공무원으로, 기록물 관리에 대한 기본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 공공기록물의 효율적인 수집·보존·평가 및 활용 사무를 관장합니다. 이소연 원장의 행보는 국가기록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