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2025년 11월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샤넬 프리미에르 에디션 오리지널 H6951 시계를 250만 원에 구매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시계의 샤넬 공식 홈페이지 권장소비자가격은 980만 원으로, 중고 구매 가격과의 큰 차이가 주목받았습니다. 이 시계는 옐로우 골드 코팅 스틸 케이스와 블랙 가죽이 엮인 체인 브레이슬릿, 블랙 래커 다이얼, 쿼츠 무브먼트가 특징인 샤넬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입니다.
유인영의 중고 구매 소식이 전해진 후, 일부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가품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판매자와의 비대면 거래, 박스와 개런티 카드의 부재 등이 의심의 근거로 언급되었으나, 유인영 본인은 판매자의 높은 매너 온도를 신뢰하여 가품일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의심이 지속되자, 유인영은 12만 원의 감정 비용을 들여 전문 감정소에 시계 진품 여부 확인을 의뢰했습니다.
감정 결과, 유인영이 구매한 샤넬 시계는 진품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감정 과정에서 시계 내부의 각인과 ETA 976.001 무브먼트가 샤넬 프리미에르에 실제로 사용되는 부품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중고 시세 전문가들은 해당 모델의 중고 가격이 150만 원에서 250만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어, 유인영이 250만 원에 구매한 것은 중고 시세 기준으로는 저렴한 편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는 정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는 인상과 실제 중고 시장 가격 간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