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비료는 식물의 잎과 줄기 성장에 필수적인 질소를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단일 비료입니다. 특히 질소 함량이 46%에 달하는 고농도 제품이 많아 적은 양으로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작물의 생육이 더디거나 잎의 색이 옅어지는 등 질소 부족 증상이 나타날 때 주로 활용되며, 빠른 흡수력으로 작물 생육 초·중기 웃거름(추비)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복합비료가 여러 영양소를 함께 공급하는 것과 달리, 요소비료는 질소 공급에 특화되어 있어 작물의 특정 생육 단계에 맞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많은 블로거들은 요소비료를 밑거름보다는 웃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배추나 무와 같은 작물에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4회 나누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수확이 임박한 시기에는 질소질 비료 시비를 중단해야 작물의 저장성이 떨어지거나 조직이 물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합비료와 요소비료를 함께 사용할 경우, 복합비료에도 이미 질소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질소 과다 공급에 유의해야 합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반드시 질소 부족 때문만은 아니므로, 과습이나 토양 상태 등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요소비료는 토양에 직접 시비하거나 물에 희석하여 관주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토양 시비 시에는 작물에서 10~15cm 떨어진 곳에 얕게 묻고 흙으로 덮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소규모 텃밭에서는 제품 포장지의 표준 사용량보다 조금 적게 시작하여 작물의 상태를 보며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질소 과다는 오히려 작물 생육 균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비료 포대에 표시된 질소, 인산, 칼리 함량을 확인하여 작물에 필요한 총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