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극장가를 압도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는 고대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놀란 특유의 비선형 구조와 100% IMAX 아날로그 실사 촬영으로 재탄생시킨 시각적 마스터피스입니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주연의 172분 대서사 블록버스터로, 트로이 전쟁 후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귀환 여정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전작 <오펜하이머>의 아카데미 석권 이후 선보이는 놀란 감독의 첫 신화 블록버스터로, 영화 역사상 최초로 전 장면 100% IMAX 필름 카메라 촬영을 달성하여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영화 <오디세이>는 별도의 쿠키 영상이 없으며, 엔딩 크레딧과 함께 영화가 완벽하게 마무리됩니다. 17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인 만큼, 관람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는 것이 권장됩니다. 엔딩 크레딧에는 제작에 참여했던 IMAX 관계자 데이비드 키글리를 기리는 추모 헌사 문구가 등장하며, 영화 전체의 여운을 달래주는 웅장한 OST가 이어집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원작과는 다른 매력적인 결말을 선보였습니다. 오디세우스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와 아들 텔레마코스에게 왕위를 넘기고, 페넬로페와 함께 다시 서쪽 바다로 떠나 진정한 의미의 마지막 귀환을 시작합니다. 또한, 원작에서 신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과 달리, 영화에서는 오디세우스의 내면적 갈등과 죄책감을 현실감 있게 각색하여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