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대게는 늦가을부터 봄까지, 대략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가 살이 꽉 차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찬 바닷물에서 살을 찌우기 때문에 맛과 식감이 뛰어나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국내산 대게는 잡는 지역이나 수심에 따라 맛과 시세가 천차만별이며, 영덕대게는 그 명성이 자자하여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실제 블로거들은 영덕 대게 철이 12월부터 5월까지라고 언급하지만, 선주들은 보통 4월쯤 대게 그물을 빼고 조업을 마무리한다고 전합니다. 10월에는 영덕대게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전이라 러시아대게를 선택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산 대게는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저렴한 대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영덕대게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신선한 활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찜, 게장, 게라면, 버터구이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장 밥은 김가루, 깨소금, 참기름만으로도 비린 맛 없이 고소하고 녹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별미입니다. 현지에서 직접 잡은 대게를 맛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택배나 버스편으로도 신선한 대게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