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국가대표 안재현 선수는 2019년 세계랭킹 157위로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이후 한국거래소 탁구단의 주축 선수이자 국가대표로 성장하며 임종훈 선수와 환상의 복식 콤비를 이루어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2025년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와 류블랴나에서 우승하고, 미국 스매시에서는 세계 1위 르브렁 형제를 꺾는 등 꾸준히 세계 상위권을 유지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세계랭킹 기준으로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되어 남자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남자 단식 32강전에서는 세계랭킹 196위인 북한의 리정식 선수에게 2-4로 역전패하며 예상 밖의 조기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당시 안재현 선수는 세계랭킹 36위였으나, 북한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빈도가 낮아 랭킹이 실제 경기력보다 낮게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습니다.
안재현 선수의 연봉은 실업팀 선수 보수 자료와 그의 경력, 국가대표급 성적을 고려할 때 약 7,000만 원에서 1억 5,000만 원 사이로 추정됩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서 한 발짝 물러서 때려내는 포핸드 카운터 드라이브와 코트 구석을 찌르는 풋워크, 빠른 백핸드 전환이 특징입니다. 아시안게임 단식 탈락에도 불구하고 그의 탁월한 기량과 잠재력은 여전히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