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 시 부족한 자금을 메우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두 대출의 신청 및 실행 순서를 잘못 정하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들거나, 심지어 잔금 당일 대출 승인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하에서 신용대출은 주택담보대출보다 DSR 잠식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대출 실행 순서가 전체 한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신용대출을 먼저 받았다가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1억 원 이상 깎이거나 잔금일에 낭패를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언급됩니다. 이는 신용대출의 DSR 산정 만기가 5년으로 짧게 적용되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과도하게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30~40년 장기 분할상환으로 DSR 부담이 분산되므로, 주택담보대출을 먼저 실행하여 DSR 여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 계획 시에는 반드시 주택담보대출을 최대로 먼저 실행한 후, 남은 DSR 여력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대출 상담과 실제 실행은 다르므로, 최종 실행 전에는 반드시 주택담보대출 취급 은행에 추가 대출 계획을 확인하여 예상치 못한 한도 변동이나 승인 취소를 방지해야 합니다. 2026년 하반기 스트레스 DSR 규제까지 고려하여 신중하게 대출 순서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