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는 키우기 쉬운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길어진 잎이나 새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원기둥 모양의 스투키는 삽목 형태로, 실제 새순은 얇고 납작하게 자라나 본체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새순을 무작정 방치하면 본체의 영양분을 빼앗아 성장을 저해하고, 화분 내 통풍을 방해하여 식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스투키 새순을 분리하지 않고 두었을 때 본체가 야위거나 모양이 미워지는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새순은 엄마 스투키보다 물을 더 필요로 하므로,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겉흙에 물을 살짝씩 더 자주 주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또한, 잘라낸 새순은 바로 흙에 심기보다 단면을 2~3일 정도 말린 후 물 빠짐이 좋은 흙에 심어야 무름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습니다.
스투키 새순을 분리할 때는 소독한 칼이나 가위로 자구와 본체를 이어주는 뿌리 줄기(러너)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라낸 단면은 미생물 감염을 막기 위해 충분히 말려야 하며, 물을 줄 때는 흙이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스투키는 '관용'이라는 꽃말처럼 키우기 난이도가 낮지만, 새순 관리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