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수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배가본드'는 2019년 방영 당시 250억 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와 모로코 현지 로케이션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마지막 회가 열린 결말로 끝나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은 여객기 추락 사고에 얽힌 국가적 비리를 파헤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두 배우의 재회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배가본드'는 화려한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결말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특히 시즌2를 암시하는 열린 결말에도 불구하고 6년이 지나도록 다음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방영 중 잦은 결방과 광고 삽입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몰입이 방해받았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블로거들은 '배가본드'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나 수지의 대표작으로 잘 언급되지 않는 이유로 불완전한 결말을 꼽습니다. 거대한 서사를 시작했지만 매듭짓지 못한 채 끝나버린 점이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기 때문입니다. 이 드라마는 사전 제작의 장점과 넷플릭스 투자 유치 등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완결성 부족이라는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