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창수건은 100% 목화솜으로 제작된 천연 섬유로, 뛰어난 통기성과 흡수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아기 기저귀 소재로도 사용될 만큼 순하고 위생적이며, 일반 수건보다 건조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뻣뻣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꾸준히 사용하고 관리할수록 부드러워지며 흡수력이 향상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소창수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삶기가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월 1회 정도 삶는 것이 권장되지만, 수건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거나 표면이 미끈거리고 누렇게 변색(황변)될 경우 즉시 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삶을 때는 과탄산소다 1~2스푼을 물 5L에 넣고 중불에서 10~15분간 삶은 후, 찬물로 충분히 헹궈 자연 건조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단, 과탄산소다는 물이 끓기 전에 넣어야 넘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소창수건은 처음 사용하기 전 '정련' 과정을 거쳐야 최적의 흡수력을 발휘합니다. 정련은 뜨거운 물에 소창을 3~4시간 담가 풀기를 제거한 뒤, 과탄산소다를 넣고 여러 차례 삶아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수건의 뻣뻣함이 사라지고 물 흡수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꾸준한 관리와 정련을 통해 소창수건은 오래도록 위생적이고 뽀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