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중청대피소는 현재 운영이 종료되어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과거 대청봉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여 많은 등산객에게 사랑받았으나, 현재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도 운영 종료 시설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청봉과 가까운 소청대피소, 희운각대피소 등으로 등산객들의 예약 수요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단풍철 등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매우 치열하여 이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예약이 오픈되지만, 오픈 즉시 마감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중청대피소 운영 종료로 인해 다른 대피소 예약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양한 예약 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월초 예약 오픈일에 실패하더라도, 숙박일 3~4일 전 취소표를 노리는 전략을 통해 소청대피소나 희운각대피소 예약에 성공했다고 전합니다. 반면, 수렴동대피소는 다른 대피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약이 수월한 편이지만, 대청봉과의 거리가 멀어 코스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대피소 이용 요금 또한 과거 12,000~13,000원에서 현재 주중 20,000원, 주말/성수기 30,000원으로 인상되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대피소 예약 시에는 국립공원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본인 명의로만 예약이 가능하며, 대리 예약이나 양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피소 입실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개인 침구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소청대피소의 경우 재래식 화장실이지만 거품 양변기이며, 매점에서 햇반, 이소가스 등 구입이 가능하고 카드 결제도 지원됩니다. 바닥 난방이 아닌 라디에이터 난방이므로 접이식 발포매트나 가벼운 침낭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