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후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운동을 즐겨 하는 분들은 발치 후 언제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발치 부위의 회복을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이 필수적이며, 무리한 활동은 출혈이나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발치 후 뚫린 구멍에 생기는 혈병(피떡)이 상처 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으로 심박수와 혈압이 오르면 이 혈병이 떨어져 출혈이 재개되거나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를 '드라이소켓'이라고 하는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치 당일에는 충분히 쉬고, 가벼운 산책처럼 맥박이 크게 오르지 않는 운동은 발치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헬스, 러닝, 자전거 등 심박수를 크게 올리는 격렬한 운동은 최소 3일, 매복 사랑니 발치와 같이 난도가 높은 경우에는 1주일 정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회복 중인 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약 복용 중에는 운동 강도를 평소의 절반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