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항 대신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밤바다를 보며 이동하고 다음 날 아침 일본에 도착하는 일정이 색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형 크루즈는 배 자체가 여행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 수영장, 공연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여러 날을 보내며 일본과 중국 등의 항구에 기항하는 형태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부산 출발 크루즈는 크게 국제 카페리, 고속선, 대형 크루즈로 나뉩니다. 국제 카페리로는 후쿠오카행 뉴카멜리아호와 오사카행 팬스타 미라클호가 대표적이며, 배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본에서 자유여행을 즐기는 방식입니다. 대형 크루즈로는 MSC 벨리시마, 코스타 세레나 등이 있으며, 17만 톤급 MSC 벨리시마는 4박 5일 또는 5박 6일 일정으로 상하이, 후쿠오카, 사세보, 제주 등을 기항하며 한국어 서비스가 강화된 초대형 리조트형 선박입니다. 코스타 세레나는 유럽식 정통 크루즈로 일본, 대만 등을 운항합니다.
크루즈 비용은 선박 종류와 객실, 기간에 따라 다양합니다. MSC 벨리시마 내측 객실은 1박당 약 20만원, 이스턴비너스는 1박당 약 34만원 수준입니다. 광고가 외에 선상팁, 기항지 투어, 음료 패키지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인 4박 5일 기준 총액은 약 179만원(알뜰)에서 534만원(여유)까지 다양하며, 부산에서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 짧은 2박 3일 일정은 약 51만원부터 시작하는 상품도 있어 첫 크루즈 여행으로 부담 없이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