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은 코 주변 뼛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코와 부비동을 잇는 통로가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부비동염 전염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시지만, 부비동염 자체는 사람에게 직접 전염되지 않습니다. 다만, 부비동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감기는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될 수 있으며, 이 감기가 심해지면서 부비동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감기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 점막이 붓고 콧물이 배출되지 못해 부비동에 고이면서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부비동염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성인에 비해 부비동 배출 통로가 넓고 짧아 감기나 비염이 부비동까지 쉽게 번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누런색이나 초록색의 끈적한 콧물, 밤에 심해지는 기침, 식욕 부진, 입 냄새, 얼굴 통증 등이 있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부비동염 진단을 받으면 다른 가족에게 전염될까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부비동염 자체가 아닌, 부비동염을 유발하는 감기 바이러스가 옮는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비염이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부비동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감기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