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1집 앨범은 1988년 발매되어 대한민국 가요계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집계 방식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180만 장 이상의 공식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실제로는 200만 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앨범의 성공으로 부드러운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를 특징으로 하는 발라드가 한국 가요계의 주류 장르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변진섭 1집은 타이틀곡 '홀로 된다는 것'을 비롯해 '너무 늦었잖아요',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새들처럼' 등 거의 모든 수록곡이 전 세대에게 사랑받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신예 작곡가 하광훈과 지근식의 감각적인 곡들이 변진섭의 애절하고 깨끗한 미성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으며, 앨범의 높은 완성도와 대중적인 선율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흥미로운 점은 변진섭이 1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본래의 생활로 돌아가려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앨범 제목인 '홀로 된다는 것'도 그가 이 앨범을 마지막 '독집'으로 생각했던 맥락에서 나왔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앨범의 폭발적인 성공으로 그의 인생 방향이 바뀌었으며, 이 앨범은 골든디스크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안겨주며 그의 커리어에 결정적인 발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