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에 들깨가루를 더해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살린 들깨 미역국은 고기 없이도 깊은 맛을 내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특히 미역을 참기름에 충분히 볶아 감칠맛을 끌어올리고,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넣어 부드럽고 뽀얀 국물을 완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건미역 20g과 들깨가루 5큰술을 기본으로, 물 또는 쌀뜨물 1.2L를 활용하여 30분 내외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들깨 미역국을 맛있게 끓이려면 불린 미역을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충분히 볶아 밑간을 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국간장과 참치액으로 미역에 간을 먼저 배게 한 뒤 물을 붓고 푹 끓여 미역의 감칠맛을 우려냅니다. 들깨가루는 국물이 충분히 우러난 조리 마지막 단계에 넣어야 고유의 향이 날아가지 않고 뭉침 없이 부드러운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들깨가루를 처음부터 넣고 오래 끓이면 국물이 텁텁해지거나 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 바 있습니다. 또한, 100% 국산 들깨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이번 이슈와 함께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거피 들깨가루를 사용하면 국물에 거친 껍질이 씹히지 않아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