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이춘희는 대한민국 경기민요의 대표적인 예능보유자로, 2026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2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 '일소당 음악회'에 출연하여 깊이 있는 경기민요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이희문 명창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송소희 명창과 함께 경기민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춘희 명창은 과거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아리랑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던 순간, 감격적인 아리랑 열창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당시 67세의 나이로 '죽을힘으로 불렀다'고 회고할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였습니다. 그녀의 소리는 '유리그릇처럼 투명하고 맑은 시냇물 같은 소리'로 평가받으며, 경기민요의 고급스러움을 대표하는 명창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춘희 명창의 공연은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죽을래 살래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는 말처럼 평생을 소리에 바쳐왔으며, 이러한 열정은 후학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공연을 통해 경기민요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우리 소리의 깊이를 느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