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2026 KBO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인 211안타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종전 기록을 넘어선 새로운 역사로, 레이예스는 최원준 선수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3년 연속 안타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21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KBO 최초의 한 시즌 210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시즌 안타왕 경쟁은 최종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었습니다. 최원준 선수 역시 208안타를 기록하며 기존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으나, 레이예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더욱 압도적인 타격감을 선보이며 최종 승자가 되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두 선수가 함께 KBO리그의 안타 기록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하며, 단순한 타이틀 경쟁을 넘어선 역사적인 기록 싸움이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레이예스는 KBO 데뷔 첫해인 2024년 202안타로 최다안타 1위에 오른 데 이어, 2025년과 2026년까지 3년 연속 안타왕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이병규 선수가 기록한 이후 25년 만에 나온 진기록입니다. 비록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레이예스는 스스로 세웠던 역사를 2년 만에 다시 경신하며 KBO 역사에 길이 남을 안타 생산력을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