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예방접종으로 항체를 형성한 사람의 몸속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특히 일교차가 크거나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될 때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대상포진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자신에게도 대상포진이 전염될까 우려하지만, 대상포진 질환 자체가 그대로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블로그 분석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로부터 타인에게 대상포진이 직접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원인균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의 피부 물집 안에 활동성 바이러스가 가득하며, 수두를 앓은 적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물집 진물과 직접 접촉하면 감염이 일어납니다. 이때 전염된 사람에게는 대상포진이 아닌 온몸에 가려운 물집이 돋는 '수두' 형태로 증상이 발현됩니다.
대상포진 환자와 아기를 격리해야 하는 기간은 환자 몸의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고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이며, 보통 발진 시작 후 7일에서 최대 14일 정도 소요됩니다. 아기가 감염될 경우 약 10일에서 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수두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므로, 이 기간 동안 아기와의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포가 없는 발진 단계이거나 딱지가 완전히 앉아 마른 상태라면 전염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