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국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9월 30일 개봉 첫날 12만 22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5만 3018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위 '암살자(들)'의 7만 1942명과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입증했습니다.
'극장판 치이카와'는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10월 1일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39.0%를 기록하며 2위 '암살자(들)'의 13.8%를 크게 앞섰습니다. 이러한 초반 흥행세는 추석 연휴 동안 박스오피스를 지키던 한국 영화들의 순위를 밀어내며 극장가 판도를 하루 만에 뒤바꾸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극장판 치이카와'가 일본에서 3년 연속 '일본 캐릭터 대상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었음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원작자 나가노가 직접 각본에 참여하여 귀여운 캐릭터와 다크 판타지적 요소, 철학적 메시지를 결합한 점이 전 세대의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