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옷에 락스가 튀어 탈색된 부분은 세탁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원단의 색이 빠진 상태이므로 색을 다시 맞추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락스 자국은 묻은 때가 아니라 원단 색이 변색된 것이기에, 얼룩 제거 방식과는 접근법이 다릅니다. 특히 검은색 의류의 경우 락스에 의해 누렇게 변색되는 황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락스 변색 복구 시, 블로거들은 작은 자국에는 섬유 염색펜이나 의류용 마커를 활용하는 방법을 주로 제시합니다. 이때 한 번에 진하게 칠하기보다 얇게 여러 번 덧입혀 색감을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공통된 의견입니다. 반면, 변색 부위가 넓거나 혼합색 원단일 경우 부분 염색만으로는 자연스러운 복구가 어려울 수 있으며, 아예 전체 탈색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락스 변색 복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국 범위 확인과 보이지 않는 곳에 먼저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섬유 염색펜이나 염료는 제품마다 색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옷 안쪽 밑단이나 시접에 먼저 테스트하여 실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락스 사용 시에는 반드시 환기를 충분히 하고 다른 세제와 섞지 않으며, 보호 장갑을 착용하여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