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T(Hormone Replacement Therapy)는 완경으로 인해 부족해진 에스트로겐을 보충하여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입니다. 안면홍조, 야간 발한 등 급성 증상 완화와 골밀도 유지에 효과적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자궁 유무에 따라 에스트로겐 단일 제제 또는 프로게스테론 병용 제제가 처방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자료에 따르면, 호르몬 결핍 자체를 바로잡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HRT의 장점으로 혈관운동성 증상 즉각 완화, 수면의 질 및 감정 기복 개선, 골다공증 예방 등을 공통으로 언급합니다. 그러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는데, 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복합제를 5년 이상 장기 복용할 경우 유방암 위험이 소폭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반면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은 유방암 위험 증가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며, 경구약 복용 시 혈전 위험 증가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HRT는 폐경 직후(폐경 10년 이내 또는 60세 이전) 시작하는 것이 심혈관 보호 효과 등에서 골든타임으로 여겨집니다. 치료 초기 1~3개월간 가슴 통증, 부정출혈, 부종 등의 적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신체가 적응하면서 사라집니다. 모든 갱년기 여성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심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 종류, 용량, 기간을 정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