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국가건강검진에서 BMI 30 이상으로 확인된 사람이 약 141만 명에 달하며, 4년 만에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BMI 35 이상 고도 비만 수검자의 증가 속도가 더 빨랐으며,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도 비만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는 BMI 30 이상을 '비만(질환 의심)'으로 분류하여 적극적인 건강 관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BMI 30 이상이 단순히 '살이 쪘다'는 의미를 넘어 질환 의심 단계임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반면, 마운자로와 위고비 같은 비만 치료제의 처방 기준을 설명하는 블로거들은 BMI 30 이상인 경우 동반 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처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또한, BMI 27 이상 30 미만인 경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1개 이상 있어야 처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국내 비만 진단 기준과 의약품 허가 기준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BMI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체지방을 직접 측정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따라서 같은 BMI라도 근육량과 지방량, 체지방 분포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BMI 수치만으로 건강 상태를 단정하기보다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건강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비만 치료제 처방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므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질환 유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