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을 때 가장 먼저 권유받는 비수술 치료 중 하나가 바로 허리 신경차단술입니다. 이 시술은 극심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신경막 염증 주변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1차 주사 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술 시간은 약 5분에서 10분 내외로 짧고, 주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접근성이 용이하여 많은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허리 신경차단술은 일시적인 통증 차단 효과가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테로이드 성분 때문에 1년에 3~4회 이상 무분별하게 맞을 경우 척추뼈나 인대가 약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술비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회당 약 8만 원에서 10만 원 선이며, 실비 보험으로 90% 환급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통원 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실비 환급에는 한계선이 존재하며, 1일 외래 치료비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차단술을 여러 차례 받았음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 신경성형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신경성형술은 비급여 항목으로 보통 120만 원대의 시술 비용이 발생하며, 하루 정도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 통증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과 함께 실비 보험 적용 범위 및 본인 부담금을 정확히 확인하고,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