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갓바위는 예로부터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로 유명하여, 특히 수능을 앞둔 자녀의 합격을 기원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2026년에는 제25회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갓바위 주차장 일대가 아닌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습니다. 축제는 '천년 소원 성지, 경산 갓바위 르네상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실제 방문객들은 경산 선본사에서 출발하는 최단 코스를 선호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경우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왕복 소요 시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비록 거리는 짧지만 계속되는 오르막과 계단으로 인해 충분히 땀을 흘릴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2026년 축제 기간 중에는 무지개를 두 번 목격하고 갓바위에서 소원을 빌었다는 후기가 전해지며, 축제 날짜를 모르고 방문했다가 우연히 축제를 만나는 등 신비로운 경험을 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갓바위 방문 시에는 현재 통행 상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방문 당시에는 선본사 대중공양간 개축 공사로 인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으며, 경사가 심한 철계단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와 동반 시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정인, 라디, 김동규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야단법석 법회, 소원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