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3기는 암이 췌장 주변 주요 혈관을 침범했으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항암치료가 핵심적인 치료 전략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폴피리녹스(FOLFIRINOX)와 같은 복합 항암요법은 종양 크기를 줄이고 수술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이라, 진단 시 이미 3기 이상인 경우가 절반을 넘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췌장암 3기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여 수술 기회를 얻거나, 전신 항암치료로 종양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 후 종양이 줄어들어 수술까지 가능한 경우 생존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2년 이상 생존하기도 합니다. 다만, 항암치료만으로는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고, 환자의 체력과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췌장암 3기 치료에서는 단순히 병기 숫자만 보는 것보다 다학제적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항암치료의 목표는 암 크기 감소뿐만 아니라 혈관 침범 범위 축소, 미세 전이 억제, 수술 가능한 상태로의 전환, 통증 및 황달 같은 증상 완화 등 다양합니다. 따라서 담당 의료진과 치료 목표를 명확히 공유하고, 체중 감소가 심할 경우 영양 관리, 황달이 있을 경우 담도 배액 등 통합적인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