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무는 알타리무라고도 불리며, 일반 김장무보다 크기가 작고 재배 기간이 짧아 텃밭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작물입니다. 특히 가을 재배 시에는 9월이 파종의 적기로,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9월에 파종하여 약 60일 후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역과 품종, 그해 기온에 따라 생육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씨앗 봉투의 재배 시기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각무는 모종보다 씨앗을 밭에 바로 뿌리는 직파 방식이 일반적이며, 뿌리가 곧게 자랄 수 있도록 밭을 부드럽게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종 후 싹이 올라오면 튼튼한 포기만 남기고 솎아주어 뿌리가 굵어질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발아 초기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 관리에 신경 쓰고, 수확 시기에는 뿌리가 통통하게 굵어졌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너무 이른 파종은 더위로 인한 웃자람이나 벌레 피해를, 너무 늦은 파종은 추위로 인한 생육 부진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9월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질 수 있는 해에는 달력상의 날짜보다 실제 기온을 함께 고려하여 파종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성공적인 총각무 재배의 핵심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