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은 목, 겨드랑이, 눈꺼풀 등 피부가 접히거나 마찰이 잦은 부위에 발생하는 작은 살덩어리로, 의학적으로 연성섬유종이라 불립니다. 대부분 건강에 해롭지 않은 양성 병변이지만, 미용상의 이유나 옷, 장신구와의 마찰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제거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흔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비만, 당뇨, 임신 중 호르몬 변화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쥐젖 제거는 크기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작은 쥐젖은 레이저를 이용한 소작술로 제거하며, 크고 돌출된 쥐젖은 국소 마취 후 전용 가위(컷시저)로 절제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인이 육안으로 쥐젖과 사마귀, 비립종 등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거 전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집에서 실이나 식초 등을 이용한 자가 제거는 감염이나 흉터 발생의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쥐젖은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미용적 개선이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제거를 원한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거 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피부 마찰을 줄이고, 혈당 관리 등 원인 요인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쥐젖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제거 방법과 사후 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