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영훈이 최근 '새롭게하소서' 방송을 통해 목회자였던 아버지와의 깊은 가족사를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아버지는 주영훈의 수많은 히트곡을 '사탄의 음악'으로 여겨 평생 단 한 번도 아들의 노래를 듣지 않았다고 고백하여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주영훈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과 가족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주영훈의 아버지는 엄격한 신앙관을 가지고 있어 아들이 음악을 듣는 것조차 조심해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신학의 길을 걷기를 원했지만, 주영훈은 음악가의 길을 선택하며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부자 관계는 아버지가 유일하게 시청했던 '새롭게하소서'를 통해 마지막에는 마음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주영훈은 아버지가 지난해 3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목회에 헌신했으며, 말년에는 청력과 시력을 잃었음에도 성경을 놓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의 음악을 인정하지 않았던 배경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향한 주영훈의 애틋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계 소식을 넘어 삶의 가치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