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는 많은 이들의 로망이지만,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숙박비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소 비용은 전체 경비의 40~50%를 차지하며, 비수기 기준 월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성수기나 호텔 패키지는 이보다 더 높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숙소 유형별 시세를 보면 실속형 원룸/민박은 월 70만 원~100만 원, 중간형 투룸/펜션은 월 120만 원~200만 원, 고급형 독채 타운하우스는 월 250만 원 이상입니다. 숙소비 외에도 전기세, 가스비, 수도세 등 공과금과 20만 원~50만 원 수준의 보증금(관리비 예치금)을 고려해야 합니다. 에어비앤비 등 대형 플랫폼은 중개 수수료가 높아 직거래 매물이나 국내 장기 숙박 전문 플랫폼(리브애니웨어, 미스터멘션, 삼삼엠투 등)을 활용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블로거들은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을 미끼로 한 사기 피해 예방을 강조하며, 계약 전 호스트 신원 확인과 공과금 포함 여부, 퇴실 청소비 등 옵션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조언합니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한달살기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숙박비와 체험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언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