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으나, 그의 드라마 필모그래피 중 '얄미운 사랑'은 유일한 흥행 실패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tvN에서 방영된 이 작품은 6년 만의 안방 복귀작이자 임지연 배우와의 호흡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첫 회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이후 시청률이 급락하여 3%대까지 떨어지는 등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얄미운 사랑'은 이정재와 임지연의 연기력은 호평받았으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뻔한 전개와 두 주연 배우의 18살 나이 차이가 몰입을 저해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반면, 이정재가 과거 영화 '태풍' 준비로 출연을 고사했던 드라마 '풀하우스'는 비가 대타로 출연하여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처럼 배우의 선택이 드라마의 흥행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얄미운 사랑'은 단순히 시청률만으로 평가하기보다, 초심을 잃은 톱스타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어른들의 로맨스라는 재평가도 존재합니다. 시청률 부진으로 한 차례 결방까지 했지만, 종영 후 다시 본 시청자들은 화려한 사랑 이야기보다는 잔잔한 서사에 집중하며 다른 감동을 느꼈다고 전합니다. 이정재 배우의 다음 드라마 선택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