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이 이끄는 두 기업이 3분기 합산 매출 약 300조원, 영업이익 186조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배에 달하는 수치로, 특히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미국 마이크론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이어, 삼성전자는 다음 주 7~8일께 3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눈부신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파운드리 적자 축소에 기인하며, 특히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증가가 일반 D램 공급을 줄여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대급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두 기업의 주가는 두 달째 박스권에 갇혀 있어 개미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원화 강세, 수급 악화 등이 주가 횡보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다시 확인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주주환원 정책과 AI 모멘텀이 주가를 끌어올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최근 소폭 반등하며 박스권 탈출 조짐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