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연기한 드라마 '한명회'는 조선왕조 시대의 실존 인물 한명회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 대하 사극입니다. 1994년 방영 당시 104부작이라는 긴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덕화는 한명회 역을 맡아 표독스럽고 얄미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한명회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왕이 아닌 신하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워 당시로서는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덕화의 한명회 연기에 대해 '한 대 치고 싶을 정도'였다며 그의 뛰어난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 블로거는 이덕화가 한명회의 외모적 특징인 뾰족한 귀까지 분장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드라마 '한명회'를 통해 조선 전기의 권신이자 외척, 정치가였던 한명회의 생애와 그가 세조의 책사로서 세운 공, 그리고 면리제 창시 등 역사적 업적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드라마 '한명회'는 이덕화 외에도 서인석, 김영란, 이응경 등 여러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작품입니다. 특히 한명회가 7개월 만에 태어난 칠삭둥이였으며, 40살까지 전국일주를 하며 놀았지만 수양대군의 책사로 발탁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블로그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이처럼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면서도 인물의 입체적인 면모를 잘 그려내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