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랜 기다림 끝에 차세대 플래그십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프로 3세대를 정식 출시하며 오디오 시장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작인 에어팟 프로 2세대가 뛰어난 완성도로 호평받았던 만큼, 이번 신제품이 과연 차별화된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는지 많은 예비 구매자들이 꼼꼼히 따져보고 있습니다. 3세대 모델은 외관 설계의 변화, 헬스케어 센서 탑재, 한층 업그레이드된 드라이버 설계 등 다채로운 변화를 장착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유닛 자체 배터리 시간은 2세대 대비 약 2시간 늘어난 최대 8시간 연속 재생을 자랑하지만, 휴대용 충전 케이스를 결합한 총 사용 시간은 기존 30시간에서 24시간으로 오히려 6시간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내부에 심박 측정 센서 모듈 등을 새로 배치하면서 케이스 배터리 셀 밀도나 물리적 공간에 제약이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2배 강해졌으나 깊어진 밀착 이어버드 설계 때문에 이명이나 멀미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 3세대는 전면부 터치 페어링 센서와 숨겨진 은은한 LED 지시등을 장착했으며, XXS 이어팁을 제공하여 착용감을 차별화했습니다. 동일한 H2 칩을 채택했음에도 드라이버 유닛을 재설계하고 공기 제어 구조를 가미해 한결 묵직한 저음 분리감을 뿜어냅니다. 한쪽 유닛이나 충전 본체만 별도로 구매할 경우, 외형이 비슷한 다른 세대와 혼동하기 쉬우므로 주문 전에 모델 번호와 충전 케이스 규격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