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눈병은 정식 명칭이 급성 출혈성결막염으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눈병입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후 눈이 갑자기 빨개지고 아프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1969년 아폴로 11호 달 착륙 시기에 크게 유행하여 아폴로눈병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잠복기가 1~2일로 짧아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며, 흰자에 피가 맺힌 듯 보이는 결막하출혈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아폴로눈병은 대부분 5~7일 안에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결막하출혈 자국은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2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유행성각결막염과 달리 잠복기가 짧고 경과가 빠른 편이며, 통증과 이물감, 눈물 흘림이 동반됩니다. 발병 후 약 2주간 전염력이 지속되는데, 특히 첫 1주일이 가장 강한 시기이므로 가족이나 주변에 옮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폴로눈병은 공기 감염이 아닌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손 씻기, 눈 비비지 않기, 수건과 베개 분리 사용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등원 및 등교는 정해진 격리 일수가 없으며, 의사 소견에 따라 결정됩니다. 증상이 심한 첫 주는 가정 보육을 권장하며, 재진 시 등원 가능 소견서를 요청하여 기관에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할 때는 냉찜질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