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13년 만에 SBS에 복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실종된 딸을 찾는 평범한 가장이 위험한 공작원으로 변신하는 복수 액션 드라마 '김부장'은 첫 회 9.5%에서 시작해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큰 흥행을 거두었으며,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3주 연속 글로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소지섭은 1977년 11월 4일생으로, 만 48세입니다. 그는 학창 시절 전국체전 메달권에 들 정도의 엘리트 수영선수였으며,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전국체전 랭킹 4위에 오르고 한국체육대학교 경기지도학과에 특기생으로 진학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습니다. 연예계 데뷔는 1995년 청바지 브랜드 STORM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서였는데, 듀스 김성재를 만나고 싶어 지원했다가 합격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배우 데뷔를 했으며, '유리구두',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작품을 통해 정상급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소지섭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차무혁에 이어 '김부장'으로 또 하나의 대표작을 만들었다고 평가합니다. 그는 작품 활동 외에도 힙합 음악에 대한 열정, 해외 독립·예술영화 투자, 조용한 기부 활동, 그리고 스태프들을 챙기는 미담 등으로 '소지섭은 착하다'는 이미지를 오랫동안 쌓아왔습니다. 특히 결혼식 대신 기부를 선택하고, 작품이 끝나면 스태프들에게 선물을 챙기는 모습은 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됩니다. '김부장'을 통해 사람들이 그를 '김부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일화는 그의 새로운 전성기를 실감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