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결절은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발성 습관으로 인해 성대에 굳은살처럼 생기는 양성 병변입니다. 특히 교사, 강사, 가수 등 목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큰 소리나 높은 음을 무리하게 반복할 경우 성대 충돌이 잦아지면서 점막에 부종과 미세 출혈이 생기고, 점차 결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음성 남용과 잘못된 발성 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지는 것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말을 오래 할수록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거나, 고음이 어렵고 음역대가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두 가지 음이 동시에 들리는 이중음성이나 목에 힘을 줘야 소리가 나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성대결절은 성대폴립과 달리 주로 양쪽 성대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며, 초기에는 음성 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대결절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 단순히 쉬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결절을 유발한 잘못된 발성 습관, 즉 목을 조이거나 소리를 앞쪽에서 내는 방식, 음절마다 힘을 주는 습관 등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 음주, 역류성 식도염, 건조한 환경 등도 성대결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전문적인 음성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