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의 '95 MBC 서울가요제'는 1990년부터 1995년까지의 명곡을 재해석하며 참가자들의 정체를 추리하는 블라인드 오디션 형식의 음악 프로젝트입니다. 참가자들은 당시 영화, 드라마, 만화 제목을 닉네임으로 사용하여 레트로 감성을 더하고 있으며, 얼굴과 이름을 가린 채 오직 목소리로만 평가받습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새로운 목소리로 듣는 즐거움과 함께, 숨겨진 가수의 정체를 맞히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정체가 공개된 참가자는 탈락한 개그맨 양상국, 야구선수 황재균, 개그맨 허경환 등 비전문 가수들입니다. 반면, 이소라, 거미, 정은지, 로이킴, 존박 등 유명 가수들의 이름은 시청자들의 음색 기반 추측으로 온라인에서 활발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러한 추측이 공식 확정된 정보가 아니므로, 방송사 공식 발표 전까지는 기대감으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참가자들의 선곡은 김건모의 '첫인상',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신성우의 '서시',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 등 90년대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레옹'이 부른 '서시'와 '쥬라기 공원'의 '보고 싶은 얼굴'은 원곡과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더합니다. 시청자들은 정체 추리 외에도 잊혀가던 90년대 명곡들을 재발견하고,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감상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