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는 과거 키위미디어그룹이 최대주주였던 기업으로, 2018년 3월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에게 주식 550만 주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계약으로 전 대표는 데코앤이 지분 5.99%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는 삼성-싸이월드-데코앤이로 이어지는 협업 구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당시 데코앤이의 상장사 지위가 스타트업 단계의 싸이월드에게 대외 신인도 제고 및 자금 조달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블로그에 따르면, 전제완 대표의 데코앤이 지분 인수는 삼성벤처투자의 싸이월드 전략적 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삼성벤처투자는 싸이월드에 전환사채 형태로 30억 원을 투자했고, 삼성전자는 기술 개발비 명목으로 2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 대표는 데코앤이를 협업 구도에 참여시키려 했으며, 신임 이사 및 감사 후보로 삼성 계열사 전직 임원들이 선임된 점이 이러한 분석에 힘을 실었습니다.
과거 당시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전제완 대표가 인수한 후 싸이월드는 '뉴 싸이월드'를 통해 뉴스 서비스 '큐'를 선보이며 초반 인기를 얻었고, SNS 서비스 개선 작업도 활발히 진행했습니다. 데코앤이 인수를 통해 싸이월드는 상장사로서의 이점을 활용하여 사업 확장을 모색했으며, 이는 당시 싸이월드의 재기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각 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의도로 해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