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 주연의 tvN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첫 방송을 앞두고 뜻밖의 화제에 휩싸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의 설정이 과거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드라마는 독립군 밀정과 조선총독부 통역관의 위장 로맨스를 그리며, 김유정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중의 역사 의식과 맞물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영은 과거 예능에서 증조부가 고종의 어의였다고 밝혔으나, 이후 친일 단체 연루 사실이 드러나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하필 조선총독부라는 점에서, 김유정의 작품이 의도치 않게 하영의 친일 논란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실시간 블로그 후기들에서는 “이 드라마는 하영네 집안이 제일 싫어하겠다”, “정말 시의적절한 캐스팅 논란이네” 등 드라마의 화제성을 언급하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총독부 배경 드라마가 왜 하필 이제야 나왔냐”며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의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