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개봉 6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역주행을 기록했습니다. 개봉 초반에는 '암살자(들)'에 밀려 2위로 출발했으나, 추석 연휴 동안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9월 28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흥행 역주행은 실관람객들의 긍정적인 입소문과 함께, 경쟁작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관람객이 감소한 반사이익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배급사 CJ ENM은 높은 좌석 판매율과 배우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으며, 관객 수가 크게 줄지 않는 '드롭율이 낮은' 영화라는 점도 주효했습니다. 온라인 카지노를 배경으로 한 복수극은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블로그 후기들에서는 변요한, 노재원 배우의 묵직한 연기 호흡과 어두우면서도 강렬한 느와르풍 연출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노재원 배우는 단순한 악역을 넘어 친구를 향한 열등감과 애정이 뒤섞인 복잡한 인물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영화의 숨겨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영화의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 돌파 여부와 개봉 2주 차 관객 유지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