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2026년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로 완전히 변경되어 운영 방식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의 선불 충전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받아 사용하는 후불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충전 개념은 사라지고, 대중교통 이용 후 카드 대금으로 청구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더한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의 정식 출시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기존 기후동행카드가 8월 말로 운영을 종료하고 9월 1일부터 새로운 기후동행패스가 도입되면서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기존처럼 편의점이나 지하철역에서 충전하려다가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새로운 기후동행패스는 카드사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하며, 단순히 카드를 받는 것 외에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 및 카드번호 등록, 서울시 거주지 인증까지 마쳐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등록 절차를 누락하면 환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기후동행패스는 신한, 국민, 삼성, 롯데 등 참여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혜택에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선불 실물카드나 모바일카드는 잔액을 채워야 하지만, 후불 신용·체크카드는 충전 개념 없이 사용한 만큼 청구됩니다. 또한,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충전은 현금으로만 가능했으며, 천원 단위로 충전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기후동행패스 전환 시 자신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과 카드사별 혜택을 꼼꼼히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