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TSH 수치가 높게 나오면 많은 분이 갑상선 기능 이상을 걱정합니다. TSH는 갑상선자극호르몬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할 때 뇌하수체에서 더 많이 분비되어 갑상선을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TSH 수치 상승은 갑상선 기능 저하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이 수치 하나만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른 갑상선 호르몬 수치와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블로거들은 TSH 수치만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유리 T4(Free T4) 수치는 정상인데 TSH만 약간 높은 경우를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분류하며, 이때는 TSH 수치, 증상, 연령, 임신 여부, 갑상선 자가항체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추적 관찰이나 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한, 검사기관마다 TSH 정상 참고 범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이 검사받은 기관의 기준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갑상선 기능 평가 시 TSH와 Free T4 수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TSH가 높고 Free T4가 낮으면 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단될 수 있으며, 이때는 내분비내과 진료와 호르몬제 투약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TSH는 높지만 Free T4가 정상이라면 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추적 재검을 권고하며, TSH가 10을 초과하거나 임신 계획, 고지혈증이 있다면 투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