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2000년 커밍아웃 이후 방송 활동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당시 한국 연예계에서 성적 지향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으며, 그의 고백은 곧바로 직업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사라진 뒤에도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고, 식당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다시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홍석천은 방송 중단 이후 이태원에서 작은 식당을 시작하여 손님을 직접 맞이하고 메뉴를 개발하며 신뢰를 쌓았습니다. 한때 이태원에서 일곱 곳까지 가게를 확장하며 금융위기나 메르스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18년간 사업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단순히 생계를 위한 일이 아니라, 성적 지향을 감추지 않고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 두 번째 무대였습니다.
또한 홍석천은 입양한 조카들에게 건강한 연애와 성생활에 대한 원칙을 강조하며 마약 금지와 피임의 중요성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자신 또한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HIV 검사를 받는다고 밝히며 성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솔직한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그의 삶과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