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경우 추가 비용 발생으로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항공기 지연 보상 특약 유무와 보상 방식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가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보상이 시작되는 최소 지연시간은 보험사 및 특약마다 다르며, 2시간 지연 시 무조건 보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현대해상 등 여러 보험사의 항공기 지연 보상은 크게 정액형과 실제비용 보상형으로 나뉩니다. 정액형은 약관에 명시된 지연 시간을 충족하면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실제비용 보상형은 식비, 숙박비 등 지출한 비용을 영수증 기준으로 보상합니다. 따라서 가입한 특약의 보상 방식과 보상 시작 시간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기 지연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보험금청구서, 신분증 사본, 여권 및 항공권 사본 외에 항공사가 발급한 지연 확인서가 필수입니다. 특히 실제비용 보상형의 경우 지출 영수증이 중요하며, 지수형은 항공권 정보만으로도 청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보험 가입 시 특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연 발생 시 필요한 서류를 현지에서 미리 확보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