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유도 여자 -57kg급에 출전하는 허미미 선수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그녀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일본 무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특히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라는 사실과 일본 국적을 정리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택한 사연이 알려지며 국민적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6세부터 유도를 시작하여 일본 유망주로 성장했지만, 할머니의 뜻을 따라 한국 국가대표를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왼손 업어치기와 굳히기 연계가 주특기이며, 세계랭킹 2위에 오를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금메달을 갖고 할머니 묘비를 찾겠다"는 각오를 밝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허미미 선수의 개인전은 10월 1일 목요일 오전 11시 예선, 오후 5시 메달 결정전으로 진행되며, 혼성 단체전은 10월 3일 토요일에 열립니다. 유도 종목은 하루 만에 예선부터 결승까지 마무리되므로, 대진 추첨 결과와 당일 컨디션이 중요합니다. 익숙한 일본 환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임하는 그녀의 금빛 도전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