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주사는 튀어나온 디스크 자체를 제거하거나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치료가 아닙니다. 자극받은 신경 주변의 염증과 부종을 줄여 통증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흔히 신경주사, 뼈주사, 신경차단술 등으로 불리지만, 이는 모두 스테로이드 치료를 의미하며, 급성 허리디스크에 효과적이지만 만성적인 협착증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허리디스크 주사 치료 후에도 통증이나 저림이 지속될 경우, 단순히 횟수를 늘리기보다 이전 치료 후 증상 변화와 일상생활 개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사를 맞고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디스크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MRI상 디스크 모양 변화가 없어도 신경 주변 염증이 줄어들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언급합니다.
신경주사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항염증 성분인 코티코스테로이드로, 근육 강화용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는 다른 물질입니다. 연간 3~4회 이내를 권장하며, 반복적으로 많이 맞으면 척추 주변 뼈, 근육, 인대가 약해지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상승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