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정부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 범위를 넓히고 혜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기존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에서 65% 이하로 완화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동양육비 또한 인상되어 만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23만 원이 지원되며, 미혼모·부 및 조손가족, 청년 한부모(25세~34세)는 자녀 1인당 월 33만 원을 받게 됩니다. 이 외에도 학용품비, 생활보조금,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부모가정 주거급여를 포함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환산한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인정액은 단순 월 급여뿐만 아니라 토지, 건축물, 주택 등의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및 부채 등을 모두 종합하여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입니다. 특히 자동차 재산은 일반 승용차의 경우 차량 가액 전체가 100% 소득으로 환산될 수 있어 조건 제외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1,600cc 미만의 생계형 차량이나 영유아 수송용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일반재산 환산율이 적용되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으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지원과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이 있습니다. LH 및 SH 등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청약 시 한부모가정은 우선 공급 대상이 되며, LH·SH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무주택 한부모 가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1순위 자격을 받습니다. 지원 한도액은 수도권 최대 1억 3,000만 원, 광역시 9,000만 원, 기타 지역 7,000만 원 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거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하면 매달 나가는 주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