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작가의 개인전 'Either act or forget'은 2026년 8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 4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전시는 'HUMAN'을 키워드로 일상 속 사물과 인물을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붓질로 표현한 대표작 3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무료 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관람을 위해서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예매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전시 관람객들은 하정우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전시 공간 자체의 독특한 연출에 주목했습니다. 일반적인 갤러리와 달리 현대리바트의 생활 가구를 함께 배치하여 작품이 실제 생활 공간에 놓인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특히 영화 '대부'의 배경 음악이 흘러나와 작품의 유쾌한 색감과 대비되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 관람객들이 그림 속 공간에 들어선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하정우 작가의 전시는 작품과 가구의 조화로운 배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이 그림을 집에 걸어놓는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강렬한 색감의 작품들이 현대적인 가구와 어우러져 일상적인 공간 속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전시는 10월 4일 종료되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10월 18일까지 연장 운영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