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폐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평균 42.5%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암이 폐에 국한된 경우 81.5%,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에 침범한 국소 단계는 51.7%, 다른 장기로 전이된 원격 단계는 13.9%로 병기별 생존율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폐암의 병기는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에 따라 구분 방식이 다르며, 국가암등록통계에서는 주로 암의 진행 범위를 기준으로 국한, 국소, 원격 세 단계로 분류하여 생존율을 제시합니다.
과거에는 폐암 4기 진단 시 치료가 어렵다고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 새로운 치료법의 발전으로 일부 환자들의 생존 기간이 크게 연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거나 PD-L1 발현율이 높은 환자들에게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두드러지며, 이는 과거 항암화학요법 대비 5년 전체생존율을 유의미하게 높이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최신 치료법의 등장은 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폐암의 정확한 병기 확인을 위해서는 흉부 CT, PET-CT,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뇌 전이 여부 확인을 위해 뇌 MRI 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폐암 생존율 통계는 개인의 예후를 100% 예측하는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므로, 환자 개개인의 암 종류, 유전자 변이, 전신 상태, 치료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